한국이 사형제 폐지 국가가 된 것을 환영합니다.

요한 복음서 8장 3절 - 11절
그 때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워 놓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소할 구실을 만들려고 그렇게 말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몸을 굽히시어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 쓰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줄곧 물어대자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어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그리고 다시 몸을 굽히시어 땅에 무엇인가 쓰셨다.
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나이 많은 자들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하나씩 떠나갔다. 마침내 예수님만 남으시고 여자는 가운데에 그대로 서 있었다.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고 그 여자에게 “여인아, 그자들이 어디있느냐? 너를 단죄한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 여자가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 짓지 마라.”

하느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사형제 폐지에 찬성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이 글을 쓰는 저 자신은 (당연히) 직접 살인을 한 적은 없습니다만 일상 생활속에서 바르지 못한 말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이런저런 큰 죄와 작은 죄들을 짓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이런 많은 죄들을 용서해주시기를 하느님께 청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제 자신도 깨끗하지 못한 주제에 다른 사람이 아무리 잘못 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을 사형으로 단죄하는데 찬성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이 사실상 사형폐지 국가가 된 것을 환영합니다. 범죄자가 사형을 당한다고 해서 피해자가 살아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유가족의 상처가 치유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제 범죄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사회 지도층과 정치인들이 그 효과가 의심스럽고 큰 부작용이 염려되는 사형제를 대신할 더 인간적이고 현명한 대책을 내놓아 주기를 청합니다.

ps 사형을 선고받는 살인 범죄자들은 대부분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살아왔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약자에게는 가혹하고 강자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대한민국의 한 단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외환 위기 때 대우 그룹 부도사태를 일으켜 수많은 직원과 하청 업체등 관련자들을 절망의 늪으로 빠뜨렸던 김우중씨는 어제인가 사면되셨더군요... 과연 누구의 죄가 더 클까요? (제가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든것 같습니다만... 뭐 딱히 틀린것 같지도 않네요)

by 허선호 | 2007/12/31 22:39 | 선호의 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님 축하드립니다.

우선 저는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지만 어쨌든 이렇게 당선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지지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주세요.

제발 경제 양극화 해소시켜 주시고 젊은이들 취업 잘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만들어 주시고, 서민들이 걱정 없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한국을 만들어주세요.

노무현 대통령처럼 지지자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대통령이 되지 마시구요. 지지자들이 실망감을 느끼게 된다면 바로 정권의 심판자로 돌변할 것 입니다.

사실 마음이 많이 답답하고 착잡하네요... 잠이 안오지만 억지로 잠을 청해봅니다.

하하 이럴때 희망이라는게 필요한가 봅니다. 

by 허선호 | 2007/12/20 00:20 | 선호의 글 | 트랙백 | 덧글(1)

이명박 후보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대선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적은 글은 아닙니다^^)

요즘 "살아있는 권력"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잘 나가고 있는 "경제 대통령"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도덕 의혹에(땅 투기, 선거법 위반 등등) 사업 실패에(현대건설과 BBK), 공약 문제(경부운하, 신자유주의, 대북 관계, 친미주의, 고교 평준화 폐지, 대입 자율화 등)까지 끝도 없는 의혹에 일부 사람들로부터 항상 까이고 있지만 그래도 꿋꿋이 50%대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니 참 대견하고 존경스럽다.

이 후보가 서울시장 재직시에 남긴 업적들은 버스 전용차선, 대중교통 개편, 청계천, 뉴타운.. 죄다 부시고, 땅파고 (때로는 거기 살던 사람 쫓아내고) 공사한 것들이다.

이런게 많은 사람들 눈에 좋아보였기 때문에 이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나도 버스 환승할 때 좀 더 싸게 탈 수 있어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은 나름 좋아한다. 그 때문에 드는 서울시 버스 적자 연 2000억, 그리고 매년 되풀이 되는 대중교통비 인상은 약간 안습이지만...)

이런 사실들을 되짚어 봤을 때 나는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 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마 별다른 큰 사건이 터지지 않는 이상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것 같다.

과연 이명박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그래서 반대파들까지 칭송하는 그런 멋진 대통령이 될지, 아님, 노무현 대통령처럼 지지자들한테도 버림받아 야당에 정권을 물려주는 대통령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잘한 측면은 있지만 정권 재창출에는 실패할 확률이 95%라 하는 언급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전자의 모습으로 기억되는 그런 대통령이 되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건 이명박 후보를 위한 것도 아니고, 한나라당을 위한 것도 아니고, 나와 우리나라와 세계 평화를 위한 바램이다.

by 허선호 | 2007/10/10 11:39 | 선호의 글 | 트랙백(1)

Workrave 한글화 파일

워크레이브 프로그램의 메시지를 한글로 나오도록 만들어 주는 파일입니다.
다만 쉬는 시간 체조 메시지는 한글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글 표현이 어색한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메시지를 편집하실 분께서는 압축파일의 po 파일을 편집하시고,
workave를 한글로 사용하실 분은 mo 파일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윈도의 경우 워크레이브 설치 폴더의 lib\locale\ko\LC_MESSAGES에 workrave.mo 파일을 복사하면 됩니다.

workrave-ko.zip

by 허선호 | 2007/10/06 20:20 | 오픈소스 | 트랙백

법원 방청기

1
지난 6월 21일 낮,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서부지방법원을 방문하기 위해서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서 내렸다. 법원앞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는데 특히 1층 은행과 우체국, 편의점, 2층 등기 호적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서류를 발급받거나 재판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
이날 법원을 방문한 목적은 실제의 재판 장면을 보기 위한 것으로 특히 민법개론 과목을 듣고 있는 만큼 민사 재판 과정을 보기 위해 3층 민사 법정으로 향했다.
각 법정 앞에는 오늘 진행될 사건들의 사건번호와 당사자, 재판 구분 등이 공지되어 있었다.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대부분 속행 재판이었고, 법정 밖 의자에는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당사자(원고, 피고, 증인 등)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었다.
법정에 방문한 것이 처음이어서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 지 몰랐다.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었는데 법정 문 앞에 휴대전화를 끄지 않아 벨소리가 울리는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보여서 일단 휴대전화를 끄고, 주변에 다른 안내문이 있는지 찾아봤다. 안내문 중에 "입장권 소지 여부 검사시 협조해 주십시오"라는 글귀가 보여서 직원으로 보이는 분한테 물어봤는데 입장권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방청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셔서 법정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봤다.

3
방청석의 빈 의자에 앉아서 보니, 가운데에는 판사석, 그 앞에는 재판 과정을 기록하는 서기로 보이는 사람들이 앉아있었고, 그 옆에 원고와 피고석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었다. 양쪽 벽에는 원고 측 변호사와 피고 측 변호사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아마도 당사자들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았는지 그 자리는 그냥 비어있었다.
현재 심리 중인 사건이 어떤 사건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판사와 원고 피고의 말만으로는 현재의 상황을 알 수 없었다. 게다가 원고와 피고는 의자에 앉지 않고 서서 판사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마이크로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아 계속 판사의 질문만 들리는 상황이었다.
판사는 계속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질문 (몇월 몇시에 피고는 원고에게 돈을 준 적이 있습니까? 등)을 하는 것처럼 보였고, 이에 대해 원고와 피고가 서로 답변을 하는 상황이었다. 어느 정도 재판이 진행된 사건이라서 그런지 원고와 피고사이에 큰 견해 차이도 보이지 않았고, 몇 가지 사실을 더 물어보던 판사는 몇 분 뒤에 다음 재판 일자를 지정해 주는 것을 끝으로 심리를 마쳤다.

4
이어서 다음 사건의 재판이 진행되었다. 사건번호 ???? 사건이었는데, 모 컴퓨터 회사 사장이 자사의 대리점을 관리하던 피고에게 대리점 지원 금액과 계약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소송이었다. 원고측의 주장에 따르면, 피고가 관리했던 원고의 대리점이 어느새 경쟁 회사의 대리점으로 간판을 바꿔달았음을 들어 피고가 원고와의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으며, 원고측 회사의 광고를 위해 집행했다고 주장하는 광고비 내용도 입증할 내역이나 근거가 없으니 돌려달라고 하는 주장을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피고 측은 자신이 관리하던 대리점이 경쟁업체의 대리점으로 넘어간 사실은 인정하는 듯이 보였고, 다만 광고비를 사용했다는 증거 자료는 다음 재판까지 준비해오겠다고 판사에게 진술하였다. 판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음 재판일자를 지정해주는 것으로 심리를 종결했다.

5
다음 재판은 (?????) 건물 시공업자가 받지못한 공사대금을 청구하는 소송이었는데 2인의 피고 중 한 사람이 출석하지 않아 재판이 약간 곁가지 식으로 흐른다는 느낌이 들었다. 출석한 피고는 건물의 땅 주인으로 보이는 할머니셨는데, (아무런 죄도 없는 자신이) 갑자기 이런 일을 당해 재판에 나오게 되니 당황스럽고 두렵다며 약간 울먹거리시는 것 처럼 말씀하셨다. 또한 공사대금은 미출석한 다른 피고에게 청구해야할 내용이며 자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셨다. 주관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시공업자가 공사계약을 땅 주인과 체결한 것이 아니므로 땅 주인의 이런 항변이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원고는 이에 상관없이 공사대금을 주지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점잖게 토로하며 판사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판사는 불출석한 피고와 원고가 연락이 되었는 지, 다른 피고와 연락이 되었는지를 물어봤고, 이 재판 역시 판사가 다음 재판일자를 지정해주는 것으로 끝이 났다.
이 재판이 끝나자마자 일어나서 법정 밖을 나섰는데, 방금 전 사건의 원고와 피고가 법정 안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원고는 피고에 대해 돈도 많은 양반이 너무 하는 것 아니냐며 공격했고, 피고인 할머니도 원고에 대해 내가 무엇을 잘못했느냐며 공격하는 모습을 보고 약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6
이어서 4층 형사법정으로 향했다. 형사법정에는 민사법정과 달리 사람이 많지 않았다. 형사법정 밖에도 오늘 어떤 사건을 심리하는지 공고가 붙어있었는데 "살인, 강도, 폭행...' 등의 강력범죄명이 적혀있는 사건 목록을 보고 깜짝 놀랐다. 게다가 주변 의자에는 몇 명의 건장한 남성들이 사건 방청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모습이나 자세가 보통 사람들이 아닌 듯 하여 황급하게 자리를 벗어났다. 옆의 법정으로 이동해 단순 절도 등의 사건을 심리하는 법정을 들어갔는데, 민사 법정의 모습과는 다르게, 피고인이 가운데 앉아 있고, 검사가 왼쪽, 피고인 측 변호사가 오른쪽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사건의 피고인은 중국인이었는데 옆에 앉은 통역사가 판사의 말을 통역해서 전달해주고 있었다. 피고인은 판사가 물어보는 대로 죄를 거의 인정하는 듯이 보였고, 피고인 측 변호사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지금까지 다른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점을 고려해서 판사에게 적은 형량을 선고해 달라는 취지로 변론을 했다. 재판이 끝나자 피고인은 검찰 혹은 법원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을 따라 왼쪽에 따로 마련된 피고인 통로를 통해 밖으로 나갔다.

7
다음 사건 역시 절도를 저지른 중국인에 대한 재판이었다. 이 중국인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대학생이었는데, 술자리에서 옆 사람이 두고 간 지갑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붙잡혔다고 한다. 피고인은 자신이 지갑을 훔친게 아니라 그냥 떨어진 지갑을 주웠을 뿐이라며 변호했고, 판사는 피고인이 한국에 들어온 계기와 떨어진 지갑을 줍게 된 시점, 그리고 그 지갑 안의 신용카드를 언제 어디서 사용했는지를 물어보면서 재판을 진행했다. 이 피고인은 아직 구속상태가 아닌 것 처럼 보였다. 사복 차람의 이 피고인은 재판이 끝나자 역시 왼쪽의 피고인 통로를 통해 밖으로 나갔다.

8
여기까지 재판을 방청하고 집으로 향했다. 이 수업을 듣기 전에는 일반인들도 재판을 방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법원이라는 이름 자체가 권위적인, 성역처럼 느껴져서 처음에는 약간 무섭고 엄한 분위기를 예상했었다. 실제로 본 재판 장면은 민사 재판의 경우에는 조용한 분위기 가운데에서도 원고와 피고가 자신들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형사 재판의 경우는 약간 달랐지만, 크게 검사와 피고인의 변호사가 법리를 다투는 모습 보다는 사건 자체를 인정하고 다만 관대한 처벌을 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두렵게만 느껴졌던 재판이 약간은 자연스럽게 여겨졌다. 또 법이 우리 생활과 많이 동떨어져있지 않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학교 교양과목 레포트입니다.

by 허선호 | 2007/10/02 11:32 | 선호의 글 | 트랙백

실업사회 부록을 읽고

최근에 학교에서, 또 외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취업 설명회나 리쿠르트, 채용 박람회들을 돌아보고 있는 중이다.

이전에는 막연히 취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왔는데,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왔었구나 하는 후회가 든다. 주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다들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듯 보였는데, 나는 굳이 자리가 많지 않은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노력하기보다는 튼실한 중소기업을 준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고, 이 정도의 학력이면 충분히 들어갈 자리가 많을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구인 모집 광고를 확인해 본 결과는 내 생각과 많이 달랐다. 일정 규모이상의 중소기업은 학점과 토익, 자격증 등의 요건에서 대기업과 특별히 다를게 없었다. 현재 내가 갖고 있는 4년제 대학 졸업이라는 이력만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곳은 전공과 전혀 관련 없는 일반 영업직이나 단순 노무직을 뽑는 곳 뿐이었다. 

내가 한 눈을 파는 사이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스펙을 쌓는데 열중하고 있었고, 소수의 합격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미취업자들이 그 스펙을 가지고 중소기업의 문을 두드리는 상황이었다. 부모님들께서 친지나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셔서 어느 정도 수준에 되는 기업에는 들어가 줬으면하고 기대하시는 것도 걱정되는 점 중에 하나이다. 생각한 끝에 하반기 기업 공채는 일단 참가하지 않고 조금 더 준비해서 내년 봄 취업을 준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책 "실업사회"의 부록에 담겨있는 수많은 미취업자들의 목소리는 나의 현재 목소리이기도 했고, 또 내가 맞닿드려야 할지도 모르는 미래의 목소리가 되어 있었다.

고3 시절에는 수능 점수에 따라 대학의 순위가 정해지는 현실이 너무나 싫어서, 이제 피말리는 경쟁도 이게 마지막이겠지,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 사회는 끝없는 경쟁을 해야만 하는 사회라는 것을, 그리고 그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낙오자가 되는 사회라는 것을 뒤늦게서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취업을 하고 나서도 생존을 위해 끝없는 경쟁을 계속 해야만 할텐데, 과연 나는 잘 버텨낼 수 있을까?

그래도 부록의 "18개월의 백수 드디어 취업" 이라는 글을 보면서 한가닥 희망을 갖게 된다. 내가 정말 꼭 하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이다. 비록 그 일에 대한 현재의 전망은 암울한 편이지만 내가 앞으로 10년간, 20년간 그 일을 계속하면서 스스로 성장해 간다면,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라서게 되고 경제적인 안정(부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도 따라오게 되지 않을까.
 
비록 지금은 스펙이 안되는 많고 많은 대학교 졸업 예정자 중에 한 사람일 뿐이지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가져본다. 쉬는 날도 없이 매일 아침에 나가셔서 12시간 동안 일하고 밤 늦게야 들어오시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한 번 파이팅을 외쳐본다.

대학교 교양과목 레포트로 제출한 내용입니다.

by 허선호 | 2007/10/02 11:29 | 트랙백

특정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에 대해

서론

2007년 4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정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었다. 이 법률은 13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거나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에 대해서 법원이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법안은 한나라당에 의해서 2005년 초부터 제안되어 현재까지 논의가 계속되어 왔다. 일반 시민들은 최근에 일어난 어린이 대상 성범죄와 살인 등에 대해 강력한 대책을 요구해왔던 입장으로 이번 법안 통과에 크게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와 인권 단체들은 사생활의 침해 등의 문제를 들어 이 제도의 도입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론

1. 법안을 추진하게 된 이유
우선 이러한 법률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초기 법안을 발의했던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의 제안 이유를 보면 성폭력 범죄는 상습성을 그 특성 중 하나로 하므로 반복될 개연성이 높고, 따라서 범죄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자에게 출소 후 위치 확인용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하여 행적을 추적해, 같은 범죄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예방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혀놓았다.

2. 성폭력 범죄자들의 재범율
성폭력 범죄자들의 재범율이 얼마나 되는지 대검찰청의 2006년도 범죄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2005년에 검거된 성범죄자들 중 강간사범의 동종재범율은 8,664명 중 672명으로 7%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강력범죄의 동종재범율 26%에 비하면 많이 낮은 편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통계에는 강제 추행, 미성년자 간음에 대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다. 강간사범에 대한 통계를 일반적인 성범죄로 치환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성범죄만 특별히 재범율이 높다고 주장할 다른 근거는 찾아볼 수 없었다.

3. 성폭력 범죄의 원인
2006년 2월에 용산에서 성범죄 전과자가 어린이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는 특수한 경우로 일반적인 성범죄(강제 추행, 성희롱)의 경우 가해자의 평균 연령이 20대 중후반이며, 전체 사건의 30% 정도가 음주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에 보도된 내용이나 정확한 인용 출처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특정한 재범자에 의한 성폭력 보다는, 불특정 다수의 술자리 성폭력 범죄가 더 큰 문제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4. 성폭력 재범율이 높다는 주장의 이유
약간 논점에서 벗어나지만, 그렇다면 왜 성폭력 재범율이 높다는 근거 없는 주장이 나오는 것일까. 위의 통계에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여 판단해 보면, 남성 세력이 우리 사회에서 흔히 발생되는 일상적인 성폭력 사건들을 은폐하고, 성범죄를 특정한 정신이상자, 상습범의 범죄로 치부해 버리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에서 남성은 여성을 동등한 관계로 취급하기 보다는 단순한 성적 대상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남성의 성폭력은 매우 흔히 일어나는 범죄이고, 대부분의 여성 피해자는 이를 외부에 드러내지 못하고 조용히 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겪는다. 정말 정부나 입법부, 사법부가 성폭력을 뿌리 뽑고 싶어 한다면 성폭력의 원인인 가부장주의와 남성의 성의식과 같은 사회 문제를 교육을 통해서 해결하고, 여성단체가 주장해 온 친고죄 폐지, 엄격한 법 적용 등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데 근본적 대책은 외면 한 채로 위치추적 전자장치 같은 실효성이 의심되는 보여주기 정책만을 이용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도 성범죄 증가 추세는 그다지 변하지 않을 것 같아 안타깝다. 여담이지만, 위치추적 전자장치 법안보다는 차라리 금주령을 내리는 것이 성범죄를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4. 외국의 경우
외국의 경우 스웨덴 등 일부 유럽은 경범죄자에 대해서만, 징역형 대신 외출 제한용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있어 한국의 법안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미국의 플로리다 주 등 일부 주에서는 11세 미만의 아동을 성폭행 한 범죄자에 대해 출소 후 평생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법안은 이 경우와 비슷한데, 아직까지 플로리다 주에서 위치추적 장치를 사용한 이후 실제 성범죄가 감소했다는 통계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너무 성급한 도입이 아닌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5.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문제점
그렇다면 인권단체의 주장을 살펴보자. 먼저 인권단체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이용 자체를 문제삼고 있다. 왜냐하면 이 법안이 시행될 경우 위치추적 장치를 달고 있는 모든 범죄자의 위치 정보가 수집되며, 이는 개인의 기본권을 심하게 제약하기 때문이다. 이 법안 시행 후 성범죄가 일어난다면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동종 범죄 전과자와 근처에 사는 전자장치 착용자의 위치추적 기록을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이다. 그렇다면 범죄 지역 근처를 지나갔다는 이유로 아무런 물증도 없이 경찰의 조사를 받는 사람이 생겨날 것이다. 다행히 이 사람이 범인인 경우도 있겠지만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될 경우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게다가 성범죄 뿐 아니라 다른 범죄, 살인, 폭력 등 다른 범죄에서도 이런 방안이 도입 될 가능성이 있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적용 범위가 계속 넓어져 국가가 모든 전과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 생겨난다면 이는 전과자들에게는 국가 전체가 감옥화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든다.

6. 외출 허용 시 실효성의 문제와 사회적 낙인
전자장치가 범죄를 막을 수 있는가도 문제이다. 성범죄자의 외출을 제한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자장치만을 착용한다면, 예방효과는 별로 없고, 수사용으로만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외출을 제한하는 경우에도 위에서 이야기한 용산 초등학생 사건과 같이 미성년자를 유인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에는 별 소용이 없으며, 범죄자가 위치추적 장치를 제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야만 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전자장치가 보이게 되는 경우 이 사람이 성폭력범임을 알려주는 도구로 쓰일 수 있어, 성범죄자들의 사회 생활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우려도 크다.

7. 판사의 관대한 판단에 의한 문제
현재 통과된 법안을 살펴보면 재판 시 검사의 청구에 의해 판사가 착용을 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착용을 강제할 규정이 없고, 법안의 조건에 맞는 경우에 한해 판사가 재량껏 전자장치 착용 유무를 결정할 수 있어, 판사가 성범죄자에게 대부분 가벼운 형벌을 내리고 초범의 경우 집행유예를 선고하는 관행을 생각하면, 실제 이 법의 적용을 받게 될 범죄자의 수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

이와 같은 면에서 나는 이 법의 실효성과 적절성에 부정적이며, 앞에서도 밝혔듯이 성범죄와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의 개선 (특히 남성의 인식)과 엄격한 법집행이 없이는 위치추적 전자장치는 물론 화학적 거세나 범죄자 교화, 어린이 대상 성범죄 교육 등 어떠한 방법도 미봉책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이 법안이 통과된 상황으로 내년 중순 이후부터는 실제로 시행될 예정이다. 법안에 대한 찬반여부를 떠나 일부 인권단체의 걱정대로 국가기관에서 정보 관리를 소홀히 해 위치추적 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학교의 교양강좌 레포트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by 허선호 | 2007/09/23 12:15 | 선호의 글 | 트랙백 | 덧글(1)

알아두면 좋은 프로그램들...

* 보안

* 기타 유틸리티

by 허선호 | 2007/09/15 17:21 | 선호의 글 | 트랙백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나의 제안

주) 2007년 1학기 사회사상사 과목에 제출한 레포트 내용임.

 먼저 현재의 문제를 살펴보는 것에서 부터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제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생각으로는,

1. 다른 사람의 처지와 생각을 이해하지 않는 모습.
2. 다른 의견을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모습.
3. 자신의 행동이 사회 전체와 타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하는 모습

이 세가지가 바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위의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특별히 교육과정에서 생각해 보았다.
 첫번째. 3번에 대한 해결책. 인문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현대 사회를 이끄는 과학 기술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과학 기술과 연관된 현대 사회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통찰력있게 제시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인문학적 소양이 없는 공학 전공자들은 맹목적으로 연구에만 몰두하면서, 자신의 연구와 개발이 사회 전체에 가져올 파장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공계와 인문계의 구별을 없애고, 대학의 기본 교양 과목에 현대 과학 기술과 그로 인한 사회 문제를 연관지어 다루는 새로운 교과목을 신설해야 한다.
 두번째. 2번에 대한 해결책. 국가보안법과 같은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률을 폐지해야 한다. 이러한 법률들은 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시도들에 대해, 주류 기득권층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합법적으로 친북, 국가 전복 등의 수식어를 붙여 매도하고, 당사자를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해주고 있다. 국가보안법이 폐지된다면 일부 세력이 북한과 휴전중인 상태에서 사상의 자유를 악용하여 친북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어떠한 사상이라도 직접적으로 성차별, 인종차별이나 폭력적 요소가 나타나지 않는 한에서는 기꺼이 그런 사상을 받아들이고 공론의 장에서 이야기할 수 있어야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일 것이다. 이미 실패한 것으로 판명된 북한 전체주의 사회에 열광할 남한 국민이 몇 명이나 있을까? 또한 직접적인 또한 교육과정에서도 교과서 내용대로 수업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들이 더 자율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세번째. 1번에 대한 해결책. 소수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언론, 여론 매체가 꼭 필요하다. 현재도 이러한 매체들이 있지만 특별히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잘 읽히지 않는 그들만의 매체일 뿐이다. 또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은 10대들에게 책이나 신문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모습과 생각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자료나 현실을 통해서 느끼고 있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과 그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토론식 학교 교과 과정이 꼭 필요하다. 또한 "정답"만을 요구하는 시험문제와는 다르게, 토론을 통해 하나의 문제에 한가지 정답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느끼게 된다면, 고정관념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과 다른 타인의 입장에 대해 더 관용을 베풀 수 있을 것이다.
 네번째. 2번에 대한 해결책. 애국조회같은 전체주의, 군사주의적 행사를 다른 교육으로 대체시켜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특정한 이데올로기를 강제로 주입시키는 이런 의식은 당장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대사회에서 국가를 떠난 개인이 존재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므로, 학생들에게 국가관에 대한 교육을 시킬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방법을 굳이 교사들의 폭력을 동원해서 강제로 줄을 맞추고 꼼짝도 못하게 하는 차렷자세로 "높으신 어른"의 말씀을 귀담아 듣게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일까? 최근에는 그런 모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내가 초 중고등학교 다닐때 애국조회를 생각해보면 학생부 교사들이 두발을 검사하고 벌하는 시간, 뻔한 이야기 또 듣는 괴로운 시간으로 기억되는 것이 사실이다.
 평소에 가져왔던 생각을 바탕으로 제안을 적어보았는데, 사실 이 제안들은 나의 생각이 아니라 이미 예전부터 다른 사람들이 가져왔던 생각들이다. 레포트에 적어낼 만한 나만의 특별한 아이디어가 없다는 사실과, 이런 케케묵은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한국사회의 숙제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여러 사람들이나 단체들의 활동에 지지를 보내며, 이번 학기 수업이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살아갈 것이다.

by 허선호 | 2007/08/31 18:28 | 선호의 글 | 트랙백

Privoxy filter 파일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Privoxy 프로그램의 필터 차단식이다...
현재 나는 Privoxy를 광고를 막기 위해 사용하고 있고,
정규 표현식에는 무지한 관계로 일일이 광고 관련 url을 필터에 입력해서 광고를 차단하고 있다.
아래 표현식은 내가 주로 가는 일부 사이트에 대한 광고만 차단하는 내용이다.
이 외에 privoxy에 기본으로 포함된 필터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

{ +block }
*.googlesyndication.com
adimg.nate.com
*.ad.naver.com
adcreative.naver.com
amsv2.daum.net
cyad.nate.com
*.ad-indicator.com
*.realclick.co.kr
*.realmedia.co.kr
*.ad-cross.co.kr
*.doubleclick.net
img.hani.co.kr/adimg/*
adsrv.hani.co.kr
*.advertising.com
*.atdmt.com
*.burstnet.com
*.kontera.com
*.webtrends.com
*.nasads.com
*.overture.com
*.tacoda.net
*.aircross.com
*.targetgraph.com
/RealMedia/ads/*
*.dmcmedia.co.kr
ad.ohmynews.com
adcount.ohmynews.com


다음의 초기화면 광고를 제거한 모습



Privoxy 설정 화면

by 허선호 | 2007/08/09 14:39 | 오픈소스 | 트랙백

인터넷 익스플로러 7 탭 기능으로 팝업 관리하기

인터넷 익스플로러 7에서는 탭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해서 광고 등 귀찮은 팝업을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바로 팝업을 새 창이 아닌 탭으로 띄워서 관리하는 것인데요.
물론 팝업 차단 기능도 사용할 수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팝업 차단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설정은 도구 메뉴의 인터넷 옵션 - 탭 - 옵션 버튼을 눌러서 나오는 창에서 아래와 같이 설정하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차단되지 않은 팝업은 모두 새 창이 아닌 탭으로 열리게 됩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탭에서는 팝업의 주소와 상태표시줄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어 보안성이 높아집니다.
또, 필요없는 탭이 여러개 띄워져 있으면, 다른 탭 닫기(사용할 탭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름) 기능을 이용해서 한번에 여러 탭을 닫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팝업이 현재 창의 앞에 떠서 화면을 가리는 불편이 줄어듭니다. (생성된 탭은 팝업과 달리 뒤에 숨겨져서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파이어폭스를 사용하시는 분은 "Tab-mix-plus" 확장을 설치하신 다음에 "탭 믹스 플러스 설정" 창에서 "싱글 윈도우 모드" 기능을 선택하시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한 번 시험해보세요.

 


by 허선호 | 2007/02/07 23:43 | 선호의 글 | 트랙백

휴대폰 인터넷 사이트 2006.9.28 내용 추가

제가 주로 이용하는 휴대폰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보통 핸드폰 인터넷은 각 통신사의 초기화면에서 메뉴를 통해서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접속하면 원하는 이동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통화료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에 아래 사이트 주소를 미리 핸드폰의 즐겨찾기에 저장해 놓고 접속하시면 편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버스 정보 검색은 서울 시민이라면 상당히 도움이 되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자신이 알고 있는 좋은 사이트 정보가 있다면 함께 공유해주세요.

주의 : 아래의 사이트들은 휴대전화로만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데이터 이용요금은 정보 이용료와 관계없이 부과됩니다. PDA의 경우는 지원여부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1. 서울시 버스 정보 검색


정보 이용료 무료

winc - 287 (영문자판 bus)
skt - http://mobile.bus.go.kr/skt.jsp
ktf - http://mobile.bus.go.kr/ktf.jsp
lgt - http://mobile.bus.go.kr/lgt.jsp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입니다. 현재 정류장의 버스 도착 예정시간, 버스 운행 구간, 현재 버스 위치 등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2. 기상청 날씨 안내

정보 이용료 무료

winc - 131
skt, ktf, lgt - http://m.131.go.kr

3. 다음

winc - 3355
skt, ktf, lgt - http://m.dekk.co.kr

4. 네이버

winc - 369
skt, ktf, lgt - http://www.369.or.kr/index.do?access=16

5. 야후 코리아

winc - 9090
skt, ktf, lgt - http://www.x0x0.co.kr

네이버나 다음과 달리 뉴스가 유료입니다. (건당 과금)

6. 전자정부

정보이용료 무료

winc - 6468
skt - http://m.mgov.go.kr/mgov/mservice?tid=0
ktf - http://m.mgov.go.kr/mgov/mservice?tid=1
lgt - http://m.mgov.go.kr/mgov/mservice?tid=2

현재는 각 부처 홍보 내용밖에 없습니다만 앞으로 민원 발급 등의 업무도 핸드폰으로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7. 구글

정보이용료 무료

wap 1.0 지원 (구형) - http://www.google.com/wml
wap 2.0 지원 (신형) - http://www.google.com/xhtml

영어 한글 검색 모두 가능하며, 검색 결과에 나오는 인터넷 사이트는 핸드폰이나 PDA로도 볼 수 있도록 변환해주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웹 표준에 맞는 사이트만 제대로 변환이 됩니다)

자신의 휴대폰에 있는 웹 브라우저가 어느 버전을 지원하는지 모르신다면 일단 wap 2.0 주소로 접속해보시고 화면이 나오지 않으시면 구형 주소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gmail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http://m.gmail.com 으로 접속하시면 메일 수신, 답장이 가능합니다.
구글 페이지 변환기를 이용해 일반 인터넷 사이트의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http://www.google.co.kr/gwt/n 사이트로 접속하세요.

8. 한rss

정보이용료 무료

wap 2.0 지원 (신형) - http://www.hanrss.com/m

한rss에 올라온 최신 피드를 핸드폰이나 PDA로 볼 수 있습니다. 그다지 기능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9. 위키백과

정보이용료 무료

핸드폰 PDA용 위키백과는 두가지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약간의 기능에 차이가  있는데 저는 그다지 큰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영문판 http://en.wikipedia.7val.com / http://en.wapedia.org/
한글판 http://ko.wikipedia.7val.com / http://ko.wapedia.org/


by 허선호 | 2006/06/16 01:33 | 선호의 글 | 트랙백

전화모뎀으로 인터넷 하기

일반전화만 들어오는 외진 곳에 가게 되거나, 초고속 인터넷이 고장 났을 때에는 전화 접속 인터넷 서비스나 휴대 전화를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가 꼭 필요합니다.

휴대전화 인터넷의 경우에는 속도가 빠르고 연결이 간편하지만 가격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쉽게 사용하기는 힘드실거라 생각됩니다. 대신 전화 모뎀만 갖고 계신다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KT의 01412 인터넷 서비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용요금 : 이 서비스는 전화 요금과 정보 이용료가 부과되는데, 전화요금은 일반 전화요금에 비해 20-30% 정도 저렴하게 제공되며 정보 이용료는 분당 3원씩이지만 아무리 많이 이용해도 매달 4천원 까지만 정보이용료를 받습니다.

사용방법 : 따로 접속 프로그램이 필요하진 않고 윈도의 네트워킹 연결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 XP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사용방법 자세히 보기

by 허선호 | 2006/01/28 14:42 | 선호의 글 | 트랙백

우분투 5.10에서 자바 한글환경 설정하기

우분투 5.10에 블랙다운 자바 2 실행환경을 설치한 후 (j2re1.4)
한글 글꼴이 표시되도록 설정하는 방법이다.

백묵 굴림글꼴을 한글 글꼴로 설정했다.

/etc/j2se/1.4/font.properties 파일을 다음과 같이 수정한다.




수정 내용 보기

by 허선호 | 2006/01/08 14:16 | 오픈소스

우분투 Hoary에서 RT2500 무선네트웍 모듈 설치하기

이 글은 RT2500 칩셋을 사용한 네트웍 카드를
우분투 Hoary에서 사용하기 위한 모듈 컴파일 및 설치법이다.

모든 환경은 설치 후 기본 환경이며, 모듈 컴파일에 필요한 소스 및 패키지를
다른 네트웍 카드 혹은 CD 등을 이용해 구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설명한다.

http://www.ids.org.au/~dhall1/informationproject/content/linux/Install%20RaLink%20on%20Ubuntu.php
의 내용을 참조해 이 글을 작성했다.

1 RT2500 모듈 소스 구하기

RT2500 무선 네트웍을 위한 모듈 소스는 http://rt2x00.serialmonkey.com/wiki/index.php/Downloads
에서 구할 수 있다. RT2500 뿐만 아니라 2400 칩셋용 모듈도 구할 수 있으며,
이 글에서 사용하는 RT2500 모듈은 1.1.0-b3 베타 버전이다.
RT2400 칩셋을 사용하는 경우도 모듈 자체만 다를 뿐 설치 방법은 동일할 것으로 생각된다.

모듈 소스인 rt2500-1.1.0-b3.tar.gz을 사용자의 홈 디렉토리에 내려 받았다고 가정한다.

> tar -xvfz rt2500-1.1.0-b3.tar.gz

하위 디렉토리 rt2500-1.1.0-b3 안에 모든 소스의 압축이 풀린다.
내부에는 모듈(Module)과 설정 유틸리티(Utilitys)의 소스가 나뉘어 있는데,
이 중에서 모듈만을 컴파일 하면 된다.
유틸리티를 컴파일해 설치하는 방법은 소스 내부의 How_To_Compile.txt 를 참조하면 될 것이다.

2 설치에 필요한 패키지 받아 설치하기.

지금부터는 root 권한을 획득한 상태라고 가정하고 작업한다.
먼저 linux-source 커널 소스 패키지를 설치한다.
> apt-get install linux-source

커널 소스는 bzip2 압축 형태로 /usr/src 안에 들어있다.
커널 소스인 linux-source-2.6.10.tar.bz2의 압축을 푼다. (커널의 버전이 다를 수도 있음)
> cd /usr/src/
> bzip2 -cd linux-source-2.6.10.tar.bz2 | tar xvf -

다음엔 linux-headers 커널 헤더 패키지를 설치한다.
> apt-get install linux-headers-2.6.10-5
(커널 버전이 2.6.10-5 라고 가정, 실제 커널 버전을 uname -r 로 확인하고 작업한다)

다음에는 gcc와 kpkg 를 설치한다.
> apt-get install gcc kernel-package
중간에 나오는 모든 질문은 기본값으로 대답해주면 된다.

RT2500 모듈 소스가 참조할 수 있도록 커널 소스의 링크를 만든다.
> ln -s /usr/src/linux-source-2.6.10/ /lib/modules/2.6.10-5-386/build
(커널 버전이 2.6.10-5-386 이라고 가정)

RT2500 모듈 소스가 컴파일 되는데 필요한 몇개의 파일을 만들기 위해 커널 컴파일을 시작한다.
> cd /usr/src/linux-source-2.6.10
> make-kpkg kernel_image
모든 커널 컴파일이 다 끝나려면 긴 시간이 걸리는데,
우리는 커널 컴파일이 필요한게 아니라, 커널 컴파일 직전에
생성되는 어떤 데이터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중간의 어느 지점에서 ctrl+c로 멈춰도 된다.
하지만 글쓴이는 어느 지점에서 멈춰도 되는지 정확히 알지를 못해서 그냥 다 컴파일 했다.

3 RT2500 모듈 컴파일 하고 설치하기

처음 압축을 풀었던 ~/rt2500-1.1.0-b3/Module로 가서

> cd ~/rt2500-1.1.0-b3/Module
> make

아마 아무런 이상 없이 컴파일 됐을 것이다.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다음으로 진행한다.

> make install

/etc/modprobe.d/aliases 파일의 맨 마지막에 "alias ra0 rt2500" 한 줄을 추가한다.

> echo "alias ra0 rt2500" >> /etc/modprobe.d/aliases

modprobe를 실행시켜 rt2500 모듈이 설치된 네트웍 카드를 제대로 인식하는지 확인한다.

> modprobe -c|grep rt2500

제대로 인식이 됐다면 아래 두 줄의 내용을 보여준다.

alias ra0 rt2500
alias pci:@#$@%@%!#$!$#@#$ rt2400 (아마 #@% 대신에 긴 숫자로 표시될 것이다)

설치가 제대로 안됐다면 alias ra0 rt2500 한줄만 보여주고 끝일 것이다.

제대로 인식이 됐다면 우분투의 네트워크 설정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웍 카드를 이상없이 동작시킬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설치가 안됐다면 다음과 같이 해본다.

> ln -s /lib/modules/2.6.10/extra/rt2500.ko /lib/modules/2.6.10-5-386/extra/rt2500.ko
(디렉토리 이름은 설치된 커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 depmod
> modprobe -c|grep rt2500

글쓴이의 경우에는 이렇게 해서 모듈이 정상적으로 인식됨을 확인했다.
모듈 컴파일이 처음이다 보니 왜 위의 원본 글대로 안되는지 몰라서 엄청 해맸다.

아마 글쓴이와 다른 이유로 혹은 이 글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제대로 설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다시 한 번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배포판의 종류와 커널 버전, 디렉토리 등을 확인해 보고 그에 맞게 수정해 보길 권한다.


by 선호 | 2005/08/23 19:18 | 오픈소스 | 트랙백

Celestia - 3차원 우주여행 시뮬레이터

Celestia는 우주(구체적으로는 은하계)를 시뮬레이션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홈페이지


그림 1. 은하계에서 바라본 태양계의 위치

지구, 태양, 달을 비롯해서 현재까지 발견된 은하계의 10만개 이상의 별 들과
일부 다른 은하들의 개략적인 위치까지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기본값으로 현재 시각의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되어 있지만,
시간을 더욱 빨리 진행되게 한다던가, 1000년 뒤 우주의 모습을 바라볼 수도 있다.


그림 2.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들의 궤도와 현재(2005년 8월) 위치

학교 과학 시간에 배웠던 태양계 행성의 운동 법칙을 이 프로그램으로 쉽게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별자리 공부, 각 별들의 개략적인 정보도 미리 입력되어 있다.


그림 3. 지구에서 바라본 달 표면 모습.

또한 태양계 대부분의 행성은 실제 이미지가 등록되어 있어서 더욱 사실감을 높여주고 있다.

동작환경은 OpenGL 호환 그래픽 카드(nVidia GeForce FX 이상 권장)가 설치된
윈도, 리눅스, MacOS X 등을 지원한다.

by 선호 | 2005/08/19 20:07 | 오픈소스 | 트랙백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